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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대리, 「제2회 수자원 분야 기술이슈 공모전」 장려상 수상

Story/축하합니다

by kh2030 2023. 2. 1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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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홍보대사 이창환 부장

 

수자원부 김지훈 대리가 2022년 10월 수자원학회에서 개최한 「2022 수자원 분야 기술 이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 아이디어를 제출해 입상의 영광을 얻은 김 대리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수자원 분야 기술이슈 공모전에 대한 소개

 

수자원학회에서 주최하는 수자원 분야 전공자 및 청년 엔지니어의 의견을 반영하여 미래의 지속가능한 수자원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모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21년에 이어 2022년이 두 번째 공모전입니다.

 

  수자원 분야 기술 이슈 공모전 공모 내용

- 현업에서 느끼는 엔지니어링 분야 기술 이슈, 기술적 한계, 해결 방안, 필요 기술 등 수자원 기술발전을 위한 전 분야

- 이슈 사항 및 기술적 한계를 도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또는 기술개발(표준지침 등)을 제안

 

지원 계기와 과정

 

같은 팀인 이창환 부장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마음이 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창환 부장님은 첫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자신감 있게 저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공모전이었는데, 계속 단계별로 나아가다 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안 주제인 ‘기후변화 시나리오별 홍수리스크 평가를 반영한 유역·지역별 홍수 방어시설 여유고 설정’에 대한 설명

 

현재 홍수방어시설물 설계 시 홍수량 규모에 따른 단편적이고 일률적인 여유고 값을 적용함에 따라 유역·지역별로 다양하게 발생될 수 있는 기후변화 영향과 집중호우에 대응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유역지역별 홍수리스크를 평가하고, 이에 따른 여유고 값을 재설정하는 방법을 제안하였습니다.

 

기대효과로는 상황 및 지역에 따라 과도하거나 부족한 여유고 기준에 대한 적합한 여유고 설정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통한 홍수리스크 등급을 공표하여 취약지에 대한 수자원 관련 사업을 유도할 수 있고, 홍수위험 관리 대책 수립 및 방재시설 투자 우선순위 결정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 개요도

 

홍수 리스크 및 여유고 설정 흐름도

 

제안 아이디어 활용

 

우선 수자원학회지에 내용이 실리게 됩니다. 이로 인해 수자원 전문가분들의 아이디어에 도움을 주고, 탁월한 아이디어는 2023년 사업계획 수립 시 정책과제로 반영되거나 학술·기술 발표회 및 수공학 Workshop 주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초기 단계인 공모전이고 아이디어 누적 수도 많지 않지만, 향후 많은 엔지니어들의 아이디어가 누적되고 연계되면 수자원 업계에 파급력 있는 주제도 발굴되리라 생각합니다.

 

향후 공모전 지원 의향

 

앞에서도 언급 드린 것처럼, 우리 건화 수자원부에서 「수자원학회 수자원 분야 기술이슈 공모전」에 2년 연속 수상을 하였습니다. 이창환 부장님이 물려주신(?) 공모전 수상의 좋은 기운을 앞으로 ‘대상’ 수상으로까지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올해는 제 옆에서 늘 힘차게 협력하고 따라와 주는 김찬영 사원과 함께 도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선후배 직원들과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해서 수자원부의 대표 컨텐츠 중 하나로 발전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의 인사

 

우선, 이 공모전을 알려주고 또 동기부여 해준 이창환 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창환 부장님은 목표가 있으면 꼭 결과까지 이끌어내는 끈기 있는 분입니다. 때로는 청개구리 같이 행동하는 저를 잘 다독여서 방향성 있게 정진하도록 도와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또한, 공모 아이디어에 큰 도움을 주신 유찬종 이사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유 이사님께서는 이번 공모 아이디어를 잘 다듬고 확장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평소에 설계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기능적·기술적 아이디어까지 공유해 주며, 항상 업무와 자기개발에서 귀감을 보여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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