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건화HRD] “INFRA PLAYER” - 해외사업 사례 전파교육

Education/교육

by kh2020 2016. 1. 13. 10:55

본문

[제6회 해외사업 사례 전파교육] 

  

잘한 점보다는 못한 점으로부터 배우자

  

열정적으로 강연 중인 감리CM본부 정락인 부사장

 

 지난 20151229일 테헤란로 빌딩 8층 회의실에서 제6회 해외사업 사례 전파교육이 열렸습니다. 이날 강연은 해외현장 경험이 풍부한 감리CM본부 정락인 부사장이 진행하였습니다. 정 부사장은 현재 베트남의 GMS II 해안도로 및 교량 (Thu Bay - Kenh 구간) 프로젝트의 감리단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INFRA PLAYER"라는 주제로 직접 베트남 현장에서 감리업무 수행 중 느낀 문제점과 해결방안, 다년간의 경험에 의한 노하우 등을 전해주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꼼꼼히 강연 내용을 메모하는 참석자들

  

 강연은 현장 개요, 품질관리, 공정관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직접 체험한 베트남 현장에서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연은 임직원들이 평소 언론 등을 통해서 접하기 어려운 사실적이고 솔직한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강연 내용 중 대부분은 성공 사례가 아닌 실패 사례가 위주였습니다. “잘한 점보다는 못한 점으로부터 배울 것이 더 많고, 기술자로서 잘한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해외에 나가게 될 임직원분들은 유사한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아래는 해외사업을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정락인 부사장이 특별히 당부하는 말씀입니다.

  

키워드만이라도 무조건 던져라

  

 “해외에서 근무의 시작과 끝은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우리는 발주처 또는 현지인들과 대화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영어가 우리 모국어가 아닙니다. 우리가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기는 당연히 매우 힘들겠죠. 그렇다고 해외에서 근무하면서 모른다고 가만히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자신이 없어도 우선 키워드만이라도 던지고 몸짓이나 눈빛을 동원해서라도 대화를 해야 합니다. 문법이 맞는지 틀린지, 발음이 맞는지 등의 고민으로 입을 닫아서는 안됩니다. 문법이 좀 틀리면 어떠합니까? 우선 키워드만이라도 던져서 상대와 대화해야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던지세요.”

  

상대를 존중하자

  

 “우리는 간혹 외국인들을 아무 이유 없이 국적만으로 무시를 하거나 차별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 그들을 무시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이기 때문인가요? 그들이 우리보다 기술적으로 뒤떨어지기 때문인가요? 경제적으로는 우리가 잘 사는 나라일지 모르나 기술력은 우리보다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방인이며 손님임을 인식하고 현지의 문화를 존중해야 합니다.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 그들과 함께 소통하는 첫 단추입니다.”

  

해외현장 부임 전 준비사항

  

  

해외사업 사례 전파교육에 대한 다짐

    

 

 201556일 시작된 해외사업 사례 전파교육은 6회째를 맞이하였으며, 2015년 한 해 동안 약 400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회사의 해외사업 비중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사업 사례 전파교육을 통한 임직원들의 지식, 경험의 공유는 건화 2020 달성을 위한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2015년 한 해 동안 본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강연을 한 김경수 부사장(1), 김위재 이사(2), 강계원 부사장(3,4), 현남해 부사장(5), 정락인 부사장(6)과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6년 한 해에도 유익한 교육의 시간을 준비하겠습니다.

  

     

해외현장 사례 전파교육에 참석한 임직원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