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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 르메이에르]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다. 한마디로 슈퍼 럭셔리! 청평콘도

Life/방방곡곡

by kh2020 2017. 1. 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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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감리CM본부 이덕우 사원

 

 이번에 건화 임직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 청평콘도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숙소 입구부터가 다른 콘도들과 비교했을 때 훨씬 고급스러웠습니다. 내부는 말할 것도 없이 방이며 거실이며 와인바까지 있습니다.

 

한마디로 슈퍼 럭셔리!

 

 

정말 좋은 회사 콘도라고 놀라는 친구들의 칭찬 덕분에 내 마음은 뿌듯~

 

     

  

첫째 날 - 엘레강스하게 보낸 첫밤

 

 친구들과 저녁에 도착해서 콘도를 구경하고 난 후, 짐을 풀고 장을 봐온 재료로 요리를 시작했습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요리와 술을 한잔하며 그동안 못 나눴던 얘기들을 나누며 첫밤을 보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라면 언제나 즐겁습니다. 나의 소중한 그대들이여~

 

 

술이 조금 많기는 하나 아직 우린 젊기에...

 

둘째 날 - 물안개 피어오르는 호숫가를 산책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창밖을 열고 청평호를 보는데 호수 위에 떠 있는 물안개가 정말 예뻤습니다.

 

콘도에서 바라본 아침 햇살과 예쁜 물안개

 

 친구들도 이런 경치를 볼 수 있는 콘도를 무료로 직원들에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회사에 다닌다며 정말 부러워했습니다. 우리 일행은 아침에 간단히 해장한 후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청평호 주위를 산책하였습니다.

 

아침에 청평호 주변을 꼭 산책해보세요. 아주 상쾌하고 숙취 해소에 그만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오래 산책을 하고 돌아와서인지 조금 피곤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잠시 꿀잠을 청했습니다. 우리 건화가족분들도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소파에 누워 청평호수의 맑은 공기를 마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잠이 옵니다. 잠시 콘도에서 휴식 후, 사전에 예약한 맛집인 여우사이바비큐집을 찾아갔습니다.

 

 

 콘도에서 약 25분 거리에 있고 무한리필 숯불바비큐 음식점으로 가격은 125,000(8~1115,000, 5~710,000, 주류 별도)입니다. 제공되는 음식은 생목살, 새우, 수제소시지, 버섯, 명이나물, 쌈류, 김치, 밥 등이 제공됩니다. 팁을 하나 알려드리면, 사람이 많을 경우 테이블 하나에서만 고기를 굽다 보면 속도가 느립니다. 주문 시 따로 초벌구이를 해달라고 요청하면 사장님께서 고기를 구워서 주십니다. 그리고 고기를 다 드신 후 꼭 후식 된장찌개를 드셔보세요. 우리는 너무 맛있어서 밥 2그릇씩을 먹어치웠습니다.

 

 

 

 

 바비큐를 맛있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우리는 놀이기구를 타러 강촌랜드로 갔습니다. ‘여우사이에서 강촌랜드 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강촌랜드에는 허리케인, 바이킹, 디스코, 범퍼카, 회전목마 등 놀이기구들이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가서 놀이기구도 타고 춘천의 명물인 닭갈비를 먹고 오면 좋을 거 같습니다. 표는 구입 후 날짜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별 표도 있지만, 어른이 이용할 만한 놀이기구 빅3와 아이들이 이용할 만한 놀이기구 스몰3을 추천합니다. 강촌랜드에서 나름 유명한 놀이기구는 바이킹입니다. 죽음의 바이킹이라고 합니다. 높이도 엄청 높이 올라가고 안전바도 살짝살짝 위로 들립니다. 그리고 이용객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운행한다고 합니다.

  

                                   

바이킹 통째로 접수...

 

셋째 날 - 동화속 마을같은 쁘띠프랑스에서

 

 여행 마지막 날은 아침 일찍 일어나 가평에 있는 쁘띠프랑스’(작은 프랑스라는 뜻)로 출발했습니다. 콘도에서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청평호를 끼고 달리는 이 길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불릴 만큼 주변의 경관이 빼어납니다. 쁘띠프랑스는 가평에 위치한 유럽풍 건물로 조성된 프랑스 문화마을로 드라마 별 그대베토벤 바이러스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입장료는 8,000원입니다. 사진을 찍을 장소도 많고 먹거리와 카페도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규모가 작았지만 여기저기 사진도 찍고 구경하며 가족들과 청평콘도에 들르면 꼭 가볼 만한 곳으로 건화가족분들에게도 추천해 드립니다. 커플이 간다면 밤에, 아이들과 같이 간다면 낮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쁘띠프랑스 구경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지역 대표 음식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가평군수가 인정한 100대 맛집으로써 인터넷에서 맛있다고 극찬을 하기에 직접 먹어보러 갔습니다.

 

 

 

 닭갈비와 시원한 동치미 국물은 맛이 있었으나 막국수는 좀 너무 익혀서 그런지 쫄깃한 맛이 없었습니다. 막국수는 약간 기대 이하였으나 닭갈비가 맛있어서 대체로 만족한 집입니다.

 

 

 

 청평은 제가 가본 곳 이외에도 관광지나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청평호에서 수상스키를 탈 수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여름에 수상스키를 타기 위해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우리 건화가족분들도 청평을 방문하셔서 가족분들과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시기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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