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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원씽 "한달에 한번 봉사활동" 실천 스토리-플랜트사업부 최일권 과장]

 우연히 시작된 첫 봉사활동이었습니다. 결혼 후 아내와 함께한다는 행복감이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어느 날, 이 행복을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아내의 회사에서 주최한 연탄 봉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연탄 가루를 원 없이 마셨고 허리도 아팠지만, 웃으면서 그곳 아이들과 덩달아 할 수 있어서 전혀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저의 마음이 온전히 그들의 마음에 전달되고, 또 그 마음이 저를 따뜻하게 해준 것 같아 뿌듯하기까지 했습니다.

 

 

 

 따뜻한 기온을 이어가고자, 봉사활동을 하는데 제 나름의 몇 가지 기준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첫째, 봉사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그저 익명으로만 전달하는 봉사활동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봉사의 의미가 좀더 빛을 내도록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둘째,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매월 4번 돌아오는 주말 중에서 하루의 시간을 빼내는 것은 대단히 큰 결심입니다. 그래도 그 하루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월 1회 봉사활동을 결심했습니다.

 

 셋째, 봉사활동은 흔히들 복지재단의 활동이나 연탄 나르기 등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봉사활동의 종류는 많습니다. 또한 재능기부 역시 봉사의 한 종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 개인원씽을 월 1, 종류 및 대상 구분 없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봉사를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을 소개하겠습니다.

 

 

 

 

 201712, 유기견들을 산책시켜주는 봉사활동입니다. 각자 사연이 달라 유기견마다 각별한 케어가 필요했기 때문에 매우 힘들었던 기억도 있었고, 말 못할 사연을 안고 있는 유기견들의 모습에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20181, 해비타트(Habitat)라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이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집을 지어주는 봉사입니다. 저의 봉사가 여러 사람들에게 편안한 쉴 곳을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7, 직접 페인트를 칠해봤던 경험이 있어서 아내와 함께 다니는 학원에 페인팅 재능기부를 했습니다. 제가 해봤던 일이 다른 곳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도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9, 두 번째 해비타트 봉사활동으로, 외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3남매를 낳았지만 남편을 잃은 어려운 가정에 집을 지어주는 봉사가 있었습니다. 공사 중에 3남매를 볼 기회가 있었는데 슬픈 사연을 뒤로하고 아이들의 미소가 너무 예뻐 보여서 아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10, 우리 회사에서 주최한 고구마 캐기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건화인들과 함께 땀 흘릴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11, 안 쓰는 물건을 버리거나 중고로 팔기보단 좋은 곳에 나눠주자 라는 마음으로 하남 환경나눔장터에 참여했습니다. 이때 벌어들인 소액은 하남시에 기부도 했습니다. 몸으로 뛴 봉사는 아니지만 나눠주고 기부해 보니 오히려 마음이 채워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처럼 크고 작은 봉사를 1년간 해왔습니다. 봉사활동은 제게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여유러운 사고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한달 30일 중 단 하루, ‘3.3%의 시간을 할애한 봉사활동이 주는 충만감은 매우 컸고, 덕분에 나머지 97%의 삶도 더욱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하루가 지루하고 의미가 없게 느껴진다면 봉사활동을 월 1회 도전해 보세요. 이런 도움의 기적을 경험할수록 여러분들의 시간이 더 가득 차고 여유가 생기는 진정한 힐링 그 자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Posted by kh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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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경아 2018.12.14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회사에도 어려운 일에 이렇게 나서서 행동하는 분이 계시는 줄 몰랐습니다.
    늘 마음만 있고, 어려운 이웃과 동물을 보는게 괴로워 결심하기 쉽지 않은데. 응원하겠습니다.
    지면으로 처음 뵙지만 존경스러워 글을 남기게 되네요.

  2. 장봉익 2018.12.14 1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분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내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이웃을 위한 배려와 나눔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이 감동적입니다.
    두 분의 앞날에 늘 사랑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3. 이용범 2018.12.14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미 카터는 대통령 자리에서 퇴임한 후
    미국사회에서 크게 존경받는 리더로 인정받았죠.
    특히 헤비타트 운동에 자원 봉사자로
    참여한 것이 인상적이었죠.
    자원 봉사를 통해 이웃에게 축복의 통로로
    역할하고 계신 최일권 과장님 부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4. 김은성 2018.12.20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장님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내년에 과장님처럼 봉사활동에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5. 장윤덕 2018.12.21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달에 한번 시간을 내서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은 생각외로 정말 어려운 일이죠.
    꾸준히 실천하는 최일권과장의 봉사활동에 진심으로 칭찬과 격려를 드립니다.
    본받을 바가 많습니다.
    부부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이라 더욱 뜻 깊은 것 같습니다.
    행복한 가정의 모습이 절로 떠오릅니다.
    최과장 화이팅!
    개인원씽 우수사례 선정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저도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돌아보게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6. 이현준 2019.01.07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웃을 위해 나의 시간과 수고를 투자 하여 봉사를 한다는 것이 너무 어려운일인데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봉사를 하면서 두분의 웃는 모습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이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부부의 앞날 또한 굴곡없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기원하면서
    개인 원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7. 이항섭 2019.01.14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두분 모두 보기 좋네요

    사람과 동물을 가리지 않고 모든 생명에게 선행을 베푸는 모습이 정말 천사같습니다.

    봉사라고는 매년 연말 사랑의열매와 구세군 냄비에 몇푼 보태는게 전부인 제가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앞으로는 과장님의 사례를 본받아서 일의 성격과 규모에 상관없이

    제가 할 수있는 작은일부터 하나하나씩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예쁜 마음씨를 가진 내외분 모두 새해 건강하시고 보람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최과장님 화이팅!! 플랜트사업부 화이팅!!! 건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