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CM본부 이상범 이사 / 건설안전기술사 취득
장래 정책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포석
“머잖은 장래에 감리현장에서도 안전관리 담당 기술자가 상주하도록 법제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잠재수요를 반영하듯 현재 건설안전기술사의 배출 인원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1년 반 정도 학원에 다니면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제 경험상 토목시공기술사(2006년 취득)보다는 좀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안전공학, 안전심리학 등 낯선 분야를 공부해야 했기 때문이지요. 어쨌든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전했는데 목표를 이뤄 기쁩니다.”
3대가 함께한 가족사진. 평안하고 행복한 가정 분위기가 느껴진다. 이상범 이사는 건화에 입사한 지 20년이 넘은 베테랑 감리맨으로, 현재 검단 하수처리장 증설공사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이곳은 건화 연수교육 때 현장탐방 장소로 삼을 만큼 모범적인 감리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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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CM본부 하상준 이사 / 토목시공기술사 취득
도움주신 김문석 사장님과 동료들에게 하트뿅뿅~♥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험 준비는 2년 전부터 밤에 사무실에서 독학으로 했습니다. 현장에서 함께 근무하는 건화 동료들이 많이 격려해 주셨습니다. 특히나 수도환경본부 김문석 사장님이 큰 힘을 주셨습니다. 이따금 통화할 때면 ”공부 열심히 해라“ ”딸 때가 됐는데 왜 안 따냐“ ”이렇게 이렇게 공부해라“면서 격려, 질책, 지도를 해주셨습니다. 제 좌우명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입니다. 평범한 격언 같지만 그 속에 진리가 들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후배 수험생들에게는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끊지 말고 이어가라”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부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감리현장에는 건화 임직원 4명이 똘똘 뭉쳐 일하고 있다. 하상준 단장(앞줄 가운데)과 이정 이사(뒷줄 왼쪽), 장성근 부장(뒷줄 오른쪽) 그리고 박준헌 사원(이 사진을 찍음)이다. 앞줄 좌우에 앉은 분들은 협력사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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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CM본부 이동수 이사 / 토목시공기술사 취득
5주 완성!.... 멘토의 지도하에 단기간 '몰입의 힘' 경험
“저보다 먼저 기술사를 취득한 지인이 훌륭한 멘토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이분이 강의를 해주시는 한편 제가 제출한 과제물을 검사해주는 식으로 공부하여 5주 만에 기술사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동절기를 활용하여 하루 13시간씩 과제물 정리에 시간을 투입했는데, 처음 1주일간 400페이지 분량을 작성하느라 허리 아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를 통해 시험을 치루기 위한 지식과 요령을 습득하는 한편, 체력 증진(1~4교시 시험시간 내내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됨!)의 효과를 봤습니다. 둘째 주부터는 과제물을 압축 요약하는 훈련, 과년도(10년간) 출제문제들을 각각 한 페이지로 정리하는 훈련이 이어졌고, 마지막 2주간은 모의고사 치루기를 반복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짧은 기간에 목표를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딸바보 이동수 이사가 가평 남이섬 두물머리로 가족 여행을 떠났을 때의 사진. 이 이사는 현재 효자 하수관로 정비사업 감리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북한산 근방 450가구에서 배출되는 오수를 분류식 공사를 통해 기존 고양시 차집관로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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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항부 민경정 차장 / 도로및공항기술사 취득
살아있는 동안 최대한 많은 것에 감탄하라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시험 준비할 때 김홍주 부사장님이 자료를 주셨고 제가 암기가 약해서 기본서 표지가 헐고 너덜댈 정도로 공부를 반복했습니다. 면접은 3번 탈락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조완상 부회장님, 박종원 상무님 등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합격자 발표를 직접 제 눈으로 확인하자니 너무 떨려서 제 딸이 문자를 확인해 주었습니다. 딸의 우렁찬 환호 소리에 가족들이 다 같이 환호하던 순간이 생각나네요.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에 “살아있는 동안 최대한 많은 것에 감탄하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제 아이들이 좀 더 크면 꼭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민경정 차장은 2009년에 공채 입사하여 좋은 설계역량을 갖춘 도로 엔지니어로 인정받고 있다. 아주 조용한 성품이라 면접시험 때는 실력에 비해 낮은 점수를 받았던 듯하다. 조완상 부회장의 “거울을 보고 연습해라. 어깨에 힘주고 자신감 있게 대답하면 면접시험도 문제없을 것”이란 코칭이 주효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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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구조사업부 하재우 차장 / 토목구조기술사 취득
기술사 합격의 구원투수는 와이프 :)
“와이프도 회사를 다니는데도 전담으로 육아를 전담해준 게 가장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합격을 했을 때도 와이프가 가장 좋아했습니다. 시험 보는 날이 항상 8월이 껴있어서 제대로 된 여름휴가를 보낸지 오래여서 속상했는데 이제는 홀가분하게 다닐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그만두고 싶을 때 힘들어 할 때 ‘여기서 조금만 더 하면 돼’ ‘하면 된다’는 말씀을 꾸준히 해주셨습니다.
공부하는 동안 육아를 전담해준 나의 구원투수 와이프가 고마웠고, 한창 뛰어놀 나이에 아빠와 놀지 못했던 딸에게도 고마움을 느낀다.
기술사 공부는 젊을 때 시작하길 바랍니다. ‘2년만 바짝 준비해야지’라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2년 안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당장 시험을 보지 않더라도 젊을 때 미리 공부를 해두고 나중에라도 집중해서 공부시간을 단축시키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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