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테헤란로 대회의실에서 건설현장 모니터링 플랫폼 기술을 주제로 한 드론 활용 기술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건화와 협력하여 19개월(2018년 6월~2019년 12월) 동안 진행 해온 ‘UAV(무인 비행체; 드론) 기반 건설현장 모니터링 플랫폼 기술의 해외진출 지원’ 과제를 소개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건기연 미래융합연구본부의 윤준희 박사는 우리회사의 해외현장을 토대로 플랫폼 기술 개발을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감리CM본부, 도로공항부 등 53명의 엔지니어가 참석해 대회의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건기연은 건화의 해외현장(동티모르 딜리-아이나루, 베트남 벤룩-롱탄) 등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여 건설현장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했다. 우리회사의 현장을 접목한 내용이어서 참석자들이 더욱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다.

 

드론 기술의 활용에 대한 발표를 참석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발표를 맡은 윤준희 박사는 “드론을 통해 신속하고 직관적인 의사결정 지원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한 건설현장 모니터링 기술로 수주 및 실행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연구기간 동안 윤준희 박사팀은 우리회사의 베트남, 동티모르, 김해 감리현장을 찾아 드론으로 직접 자료를 수집했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에서 실제로 어떻게 구현이 되는지를 선보였는데, 과제 수행시 우리회사 해외사업부 박상혁 사원이 많은 측면지원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윤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육안 비교와 단면적 적용을 극복하고 3차원 공간정보처리와 공사·공정 관리 의사결정 지원기능을 통합한 플랫폼 기술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개발한 프로그램의 실제 활용 사례를 설명하고 있는 윤준희 박사

 

 이어진 Q&A 시간에는 현장에서 경험한 드론의 활용 방안이나 한계에 대한 활발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Q. 드론은 일몰 시간 이후(야간)에는 운영하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 앞으로 건설 현장 같은 위험도가 낮은 지역에서는 특별히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건의하려고 한다.

 

Q. 드론을 통해 쉽게 접근하기 힘든 교량의 하부 등으로 접근해서 미세 결함 등을 확인하는 것이 가능한지?

- 드론의 흔들림 보정 기능이나 카메라의 성능 등이 중요한데 미세한 결함을 모두 확인하기는 어렵다. 현재 기술로는 어렵지만 앞으로는 개선될 것이다.

 

드론 기술을 설계·감리에 접목해 공신력 확보를 통한 수주 경쟁력 향상과 해외 시장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사·공정 관리시에 거리, 지형으로 인한 접근성 제약 해소와 비용 절감이 가능해져 안전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미나 Q&A 시간을 통해 실무에서 느낀 점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강의를 마치고 주요 참석자들이 사진 촬영에 임했다.

Posted by kh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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