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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교육 시리즈 4] '리더의 말그릇'을 키우는 3가지 질문

Education/교육

by kh2020 2021. 8. 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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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로 인해 당분간 'kunhwa STORY'를 통해 비대면 교육을 실시합니다. 「kunhwa 2030」 비전의 전략 방향인 '젊고 건강한 기업문화 창조'와 관련된 내용 중 사람중심, 경영 혁신 등의 내용을 시리즈로 연재합니다. -편집자 주

 

김윤나 / ‘The 연결’ 대표

 

리더의 말그릇을 키우는 방법

 

우리가 직장에 다닐 때 어떤 ‘장’(長)이 있잖아요. 팀장, 부장 이렇게 ‘장’이 붙으면 그제서야 리더십을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그건 너무 늦어요. 리더십에 대한 고민이나 준비 없이 갑자기 임명장을 받게 되잖아요? 그럼 이제 잘하고 싶은데 준비가 안 되고 서투르니까 몇 가지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근데 그 중에서도 가장 억울한 실수가 있어요. 기존에 내가 잘해 온 방식대로 더 열심히 하는 거예요. 근데 결과가 별로 안 나오는 거죠.

 

내가 리더가 된다는 것, 누군가한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혼자 결과를 내는 방식의 로직이 좀 바뀌어야 돼요. 아예. 그러니까 예를 들면 나 혼자 있을 때는 나와 결과 사이가 직선이에요. 그러니까 나만 잘하면 되는 거죠. 그런데 어떻게 로직이 바뀌어야 하냐면 이제 나와 결과 사이에 이제 팔로워와 파트너 사람들이 막 끼어들기 시작하죠.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야 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어렵고 가장 복잡하고 가장 미묘한 변수가 먼저 아세요? 바로 사람의 마음이에요.

 

김윤나 대표는 리더의 말그릇을 키우기 위해선 3가지의 질문이 필요하다고 한다.( 출처 : 세바시 동영상 갈무리 )

 

리더라는 자리는 결과로 말해야 되는 거죠. 여기 나와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하나로 잘 엮어서 성과를 내야 돼요. 그 성과는 다 다르겠지만요. 그런데 여러분 관주위보(貫珠爲寶)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거죠. 그러니까 사실 말만 잘한다고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에요.

 

결국 리더의 말이 전부는 아니지만 리더십의 핵심인 것을 분명한 거죠. 자 그렇다면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하면 리더의 말 그릇을 키울 수 있을까요? 나의 말 그릇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언제 알 수 있냐면요.

마음이 불편해 질 때 “어머 왜 저래” 이럴 때 있잖아요. “어머 내 마음 같지 않아”

그때 탁 하는 내 반응, 내가 그때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보면 내 말 그릇의 수준을 알 수 있죠. 여러분은 여러분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말을 들을 때 불편하세요?

 

건강한 말은 건강한 몸에서 나와요. 그러니까 리더도 내 몸이 건강해야 그 5%도 영향력을 나눌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부디 건강하시고요. 숙면 하시고 맛있는 거 챙겨 드시고 조금씩 조금씩 우리의 같이 말 그릇을 키워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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