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용마산에서 가을을 만끽하다. 해외사업부 가을산행

People/부서이야기

by kh2020 2022. 10. 11. 09:09

본문

[기고] 김민혁 사원 (해외사업부)



올해 초 해외사업부가 식구가 된 김민혁 사원이 부서 가을 산행 소식을 보내왔습니다. 잠시나마 사무실을 떠나 함께 땀 흘리며 동행한 이야기를 들어보려 합니다.

코로나로 움츠렸었던 몸과 마음을 훌훌 털어내고 맑고 파란 하늘을 만끽하며 해외사업부에서는 가을 용마산 산행을 가졌습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秋分)’ 다음 날인 9월 24일 아침 9시 광나루역에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용마산 정상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출발 지점에서 파이팅을 다짐하는 해외사업부


전날 밤 소나기가 내렸던 터라 흐리고 쌀쌀하지 않을까라는 우려와 달리 화창한 햇살과 맑은 하늘이 우리의 산행을 반겨주었습니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용마산 풍경을 감상하니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산행을 하기 너무 맑은 하늘, 용마산에서 바라 본 한강의 풍경은 멋졌다.

 

풍경에 푹 빠진 강계원 부회장과 (좌측) 땀을 닦으며 등산하는 박정배 전무(우측)

 

정상에서 쉬고 있는 이태용 전무 (좌측), 한마음 한 뜻으로 등산하는 해외사업부 임직원(우측)


해외사업부 임직원 모두가 서로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며 2시간 가량 산행하니 마침내 정상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본 한강의 풍경은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땀을 흠뻑 흘리고 정상에 도착해서는 준비해 간 간식들을 먹으며 사무실에서는 미처 못했던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특히, 고성민 차장님이 챙겨 온 고추 튀각은 모든 분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측량 기준점(좌측)과 용마산 대삼각본점 연혁(우측)


용마산 정상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토지조사사업을 위해 설치된 대삼각본점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선배 엔지니어들과 삼각점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호기심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삼각점은 측량 규모(각관측의 정도)에 따라 1등~4등 삼각점까지 나뉘는데 용마산 대삼각본점은 최상급 1등 삼각점이라고 합니다.

 

용마산 정상에 오른 후 한 컷


멋진 추억을 남긴 가을 산행을 제안해 주신 부서장님과 함께해 준 해외사업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건화 가족 여러분도 행복한 가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