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건화! 엔지니어링 축구대회 우승

10번째로 열린 2024년 엔지니어링 친선축구대회가 지난 4월 20일(토) 하남미사경정공원 잔디B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우리회사를 대표해 참가한 FC 건화는 이번 대회에서 무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리회사가 우승을 차지한 이번 대회는 여러 사정으로 13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 의미있는 대회입니다.

 

우승을 일궈낸 FC 건화 단체사진

    
이번 대회는 총 5개 회사가 참여하여 리그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FC 건화는 당당하게 3전 전승(필드골)으로  우승컵을 들게 되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5개 회사 선수들의 기념사진

짜릿한 역전으로 첫 승을 신고하다

◎ 1경기 :  FC 건화 : 동명 FC

최근 대회에 한 번도 참가하지 않았던 동명 FC를 만나 긴장 많이했습니다.  정휘서 과장(단지설계부)이 첫 골을 이른 시간 터뜨려 긴장이 풀려서인지 연이어 실점하며 전반전을 1:2로 뒤진 채로 마쳤습니다. 하프타임 휴식시간에 FC 건화 회장 신재철 이사(수도사업본부)의 따끔한 질책과 격려로 선수들이 의기투합했습니다. 게임을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후반에서 민성제 사원(수자원부)과 전경호 대리(항만부)가 2골을 몰아 넣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우승 후보 한국종합기술을 전술로 잡다.

◎ 2경기 :  FC 건화 : 한종 FC 

동명FC에 힘겹게 승리한 FC 건화와는 달리 동명 FC를 완파한 한국종합기술의 전력이 강력해 우승 후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팀원 모두가 집중해서 경기를 치뤘고 전반전 중요한 찬스에서 정휘서 과장(단지설계부)이 선제골 기록하며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기술이 뛰어난 한국종합기술은 후반에 접어들어 체력을 비축한 많은 선수들을 교체하면서 강하게 도전했지만 FC 건화는 맨투맨 전략과 내려앉았다가 역습하는 전략으로 1골 차이를 지켜내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때론 강하게 때로는 단단하게 하나된 팀으로 성적을 낸 FC 건화

절대 질 수 없는 한판 승부

◎ 3경기 : FC 건화 : FC 도화 

경기 시작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이 오갔습니다.  FC 도화는 이번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였습니다. 계속되는 경기로 인한 부상과 개인사로 복귀해야하는 선수들까지 생기면서 FC 도화를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더욱 단합하고 한마음이 되어 반드시 승리하자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한일전을 방불케하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한 FC 건화는 꼭 승리해서 첫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열정으로 마지막까지 체력을 쥐어짜며 경기를 하였습니다. 김영준 과장(도시계획부)의 침착한 득점이 결승골이 되었고 다크호스 FC 도화까지 잡아내며 모든 경기에서 필드골(PK 없이)로만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우승 팀에게 주어지는 상장

우승을 돌아보며..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며

2016년 준우승 이후로 대회에 참여하면 매번 입상 도전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지만 항상 아낌없는 지원과 많은 관심으로 격려 해주신 황규영 사장님께 이번 우승의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사내 동호회가 활성화되고 편하게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김의수 전무(총무인사팀)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일정을 조정해서 경기에 뛰신 모든 선수들과 아쉽게도 개인 일정과 합사 등으로 참석 못하신 회원들, 사우디 현지에서 잠도 안자고 응원 회원들, 경기장 밖에서 큰 소리로 응원해주신 분들과 동호회 활동을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준 FC 건화 회원의 가족들 모두의 힘으로 이뤄낸 결과라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FC 건화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강한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11월에 열리는 전국 건설인 축구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구분	성명	부서
회장	신재철 이사	수도사업본부
감독	김도완 과장	도로공항부
전략분석관	민승기 차장 서기원 대리	국토개발본부 상하수도1부
총무	박경민 대리	철도구조사업부

현재 28명의 임직원이 함께 뛰고 있는 FC 건화는 축구를 좋아하는 건화인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습니다. 축구를 좋아하시는분은 언제든지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