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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만점,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에 다녀왔습니다.

People/부서이야기

by kh2030 2024. 5. 1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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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도시계획부 전재희 사원

 

 

서해안 3대 노을 명소인 꽃지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일몰 맛집 안면도 콘도를 다녀왔습니다. 치열한 예약 경쟁이 있는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은 회사 임직원들에게 인기있는 숙소라고 합니다. 어린이날 연휴에 운 좋게 다녀온 따끈따끈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합니다.

 

 

어린이날이 끼어있는 연휴라서 그런지 차가 많이 막혔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간다는 생각에 가는 길이 즐거웠습니다. 여행 가면 빠질 수 없는 휴게소도 들러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안면도를 향했습니다.

 

편안한 휴식을 책임질 아일랜드 리솜 오션빌라스(G40)

 

아일랜드 리솜 표지판을 보고 나서부터 급격히 심장이 요동쳤습니다. 시간이 제법 걸렸지만 드디어 왔구나 하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프론트가 위치한 오션타워에서 도착하여 체크인을 했습니다. 우리회사 콘도는 오션빌라스에 위치하고 있어 프론트에서 조금 더 이동했습니다.

 

 

오션빌라스동 앞과 뒤쪽으로 개별 주차 공간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션빌라스는 별장형 객실이라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편의시설은 오션타워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오락시설 및 키즈시설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는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아일랜드 리솜은 넓은 침대가 있는 방이 두 개나 있어 많은 인원이 방문하여도 편하게 머무를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비품들 또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테라스와 이어진 숙소 뒷 마당은 잔디가 깔려 있어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아 보였습니다. 여행에서 뺴놓을 수 없는 BBQ도 가능합니다. 그릴을 대여하여 테라스에 모여 앉아 고기 파티를 한다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웬만한 식기류가 구비되어 있어 간편하게 요리 해먹기 좋아 보였습니다.

 

기본 어메니티와 헤어드라이어 구비되어 있으나 일회용품 줄이기 환경 캠페인으로 인해 화장실 내 칫솔과 치약, 클렌징폼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미리 챙겨 가시거나 오션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조식 뷔페를 즐기다. THE TABLE 더 테이블

 

조식 뷔페는 이용일 최소 1일 전 예약 필수며, 리솜 회원은 10%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좌석도 지정이 가능하니 오션뷰를 보며 맛있는 조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맛있고 개인적으로 쌀국수가 맛있으니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엎어지면 닿을 거리에 있는 꽃지 해수욕장

 

아일랜드 리솜은 해수욕장과 바로 맞닿아 있어 따로 해수욕장을 찾아가지 않아도 되어 편리합니다.

밀물일 때는 멋있는 해변, 썰물일 때는 갯벌이 만들어지는 이색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해 바다는 처음이라 더욱 신기했습니다. 밀물 썰물 시간인 물때를 알아보고 가면 더 알찬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바라보며 온 가족이 함께 타는 해변열차는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예뻤던 운여해변

 

 

부산 출신이라 바다를 늘 보고 살았지만 여전히 바다를 좋아합니다. 콘도에서 차량으로 15~20분이면 갈 수 있는 운여해변은 기억에 남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날이 따뜻해서 여유를 즐기는 캠퍼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곳이었습니다.

 

붉은 노을 아래, 낭만의 선셋 버스킹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아일랜드57 야외 광장에서 낭만 가득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집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노래를 듣고 있는 행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행복했습니다. 맥주를 홀짝홀짝 마시면서 버스킹 들으니 그 자체가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선셋돔 일루글루 안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맛있는 음식으로 정점을 찍은 안면도 여행

 

마지막 날, 아쉬운 발걸음으로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다음에 사용하는 분들을 위해 깨끗하게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태안에 게국지가 유명하다고 다들 꼭 먹어보라는 추천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 “바다야해물아”에 다녀왔습니다. 아일랜드 리솜과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이 편했습니다.

식당에 도착하니 현지인 맛집답게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게국지+간장게장+양념게장+공깃밥까지 나오는 게국지 세트를 시켜서 먹었는데 밑반찬이 정말 푸짐해서 좋았습니다. 게국지는 흔히 먹던 꽃게탕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처음 먹어보는 제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된장찌개에 꽃게를 넣은 맛도 나면서 비지찌개 느낌도 나고 이색적인 맛을 즐겼습니다. 특이한 맛인데 뭐라 설명하긴 어렵고 다들 가서 드셔보세요!

 

 

서해안 최대 규모의 리조트로 알려진 아일랜드 리솜은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콘도로 마음 속에 저장해뒀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준 회사에 무한 감사를 전하며 에너지를 재충전하여 다시 열심히 업무에 충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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