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이어온 인연, 1社1村 고구마 캐기 행사

 

지난 10월 12일 우리회사는 1사1촌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고구마 캐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직원들과 함께 농가를 도우며 땀을 흘린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그 따뜻했던 현장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268명이 함께한 하루, 840 박스 구매한 고구마

이른 아침부터 모인 268명의 직원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족들이 농촌을 체험하고 농산물을 구매하는 행사로 알차게 준비되었습니다. 직접 장갑을 끼고, 호미를 들고 고구마를 캐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확한 고구마는 단순한 농작물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나르고 선별하며 박스를 하나씩 채워 나갔습니다.

 

 

 

 

 

땅속에서 나온 고구마, 그리고 우리의 마음

고구마가 땅속에서 하나둘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며, 자연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수확을 마친 후, 모두가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직접 캔 고구마로 작은 간식을 즐기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20년동안 이어진 건화와 삼성리

고구마캐기 행사에 앞서 마을회관에서는 개회행사를 열었습니다. 우리회사에서는 해마다 삼성리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목적 콩 탈곡기를 기부해 농가 일손에 보탬이 될 예정입니다.

 

황규영 사장님은 인사를 통해 “20년동안 함께 동행한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인연을 이어갔으면 합니다.”고 말하며 “행사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넸습니다.

 

 

 

 

치열했던 고구마 콘테스트와 시상식

작년에 열린 고구마캐기 행사는 궂은 날씨로 이벤트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화창한 날씨 아래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가장 무거운 고구마, 가장 긴 고구마 등 행사에 참가한 어린 아이들이 저마다 고구마를 들고 긴 줄을 서서 장관을 이뤘습니다. 1등부터 3등까지 총 6명의 아이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참가한 모든 아이들을 대상으로 대형 과자선물세트도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임직원과 가족들 모두가 웃음이 가득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다음 활동에서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시려면 링크를 확인하세요!(고구마 행사 사진)